코로나19 상황 속 폐렴구균 폐렴 예방 백신 가치 조망
상태바
코로나19 상황 속 폐렴구균 폐렴 예방 백신 가치 조망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1.20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화이자-종근당, 의료진 대상 프리베나13 백신 클래스 개최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지난 19일 폐렴구균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조망하고 폐렴구균 백신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프리베나13 백신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환자 대상 폐렴구균 백신 접종 연구에 직접 참여한 아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 허중연 교수가 연자로 나서 ‘한국인 대상 페렴구균 백신의 실제 효과 연구’를 주제로 예방효과 데이터를 공유했다.

국내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원인균은 폐렴구균, 헤모필루스균 등으로 다양하며, 그중 폐렴구균은 최대 69%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균으로 보고된 바 있다.

폐렴구균은 지역사회 획득폐렴의 주요 원인균이며, 폐렴구균은 폐렴은 물론 균혈증, 수막염과 같은 침습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수막염의 경우 생존하더라도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높으며, 생존자가 퇴원 시 후유증을 겪는 비율은 최대 72%까지 보고되고 있다.

허중연 교수가 참여한 이번 전향적 다기관 연구는 국내 대학병원 내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65세 이상 성인 1525명을 대상으로 13가 단백접합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의 예방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 결과, 65세 이상 74세 이하 성인 대상 13가 단백접합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을 순서와 관계없이 둘 다 접종한 경우 80.3%의 백신 효과를 보였다. 반면, 단일 접종 시 13가 단백접합백신은 66.4%, 23가 다당질백신은 18.5%의 효과를 보여 단일 접종 대비 13가, 23가 백신 모두 접종이 최대 4배 이상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중연 교수는 “최근 질병관리청의 5년간(2016-2020) 폐렴구균 감염증 전체 누적 발생 건수 중 50대 이상의 비율이 약 80%에 달한다. 이번 연구는 국내 성인 대상 13가, 23가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통해 폐렴구균에 의한 지역사회획득 폐렴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한 연구로 더욱 의미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최근 감염병에 대한 예방과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많은 의료진이 다방면에서 부단히 애쓰고 있다. 폐렴구균에 의한 질병부담은 여전히 높은 실정으로, 의료진 뿐 만 아니라 국민들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과 종근당은 지난 2018년 프리베나13 성인용 제품에 대한 국내 공동 프로모션을 체결, 두 기업이 지닌 경쟁력을 바탕으로 5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